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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남권 의대 설립 공모 참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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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순천 지역민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근본 원인을 아마도 국립의대 설립에 있어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 등 합리적 의심이 가장 크게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순천대와 순천시의 경우 전남도의 공모는 법적 효력이 없다. 효력이 있더라도 전남도의 의사 결정을 신뢰할 수 없다. 

 

어떤 기준을 적용 하느냐에 따라 어느 대학에 유리한지 드러난다며 전남도가 기준을 결정하는 데 대해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불참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7월 정부 요청에 따라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해 의과대학을 추천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용역사를 선정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월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전남도에서 어느 대학으로 할지 의견을 수렴해 알려주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도 전남도 공모 절차가 끝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밝힌 상태다. 

 

특히 전남도는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대학과 지역 등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해진다며 공정성을 주장하려면 공모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내줄 것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더욱이 공모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제 3의 기관에서 수행해 전남도가 의사결정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합리적 의심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부 순천 시민들은 "호랑이 굴로 직접 들어가 호랑이를 잡듯." 정면 돌파가 답이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또 순천대와 순천시가 정해지지 않은 대학 선정 기준을 문제 삼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서부권 편향과 동부권 홀대론 등 지역 감정에 호소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는 의문도 제기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전남권 의대 설립이 순천으로 오지 않고 잘못 됐을 때 누가 책임 질것인가? 무거운 적막을 토한 시민들도 있다.

 

아무튼 순천대와 순천시는 평가 기준 등 공정성을 주장하려면 공모 과정에 적극  참여해 강력한 의견 제시로 전남권 의대가 순천에 설립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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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하 칼럼리스트
만석문화원 원장
24-08-19 09:40 1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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